2005년 X월XX일부터 바뀐 나의 인생을 몇마디 적어봅니다. 나는 올해 32살의 미혼 총각입니다. 조그만 직장에 다니는 대한민국에서 제일 평범한 직장인입니다. 부모님과 형제로는 나,형님,누님,여동생 4형제이고 형님은 결혼해서 분가중이고 누님도 결혼해서 살고있고 집에는 부모님,나,여동생...이렇게 4식구가 그런대로 아쉽게(?) 살아가고 있었죠. 아버지는 어느 작은 공장에 과장님으로 일하시고 어머니는 가사를 하시고여동생은 게임방 알바를 열심히 다니고 저는 현재 직장을 다니고 있죠.내 성격이 워낙 소심한 스타일이라 집에서도 직장에서도 대인관계나붙임성등은 조금 떨어지는 편이라 그리 싹싹한 모습은 아니라 생각됩니다. 군대를 제대하고 줄곳 30살이 될 때까지 변변한 직장 하나 못갖고 백수로수년간을 집에서 눈치밥먹..
지금부터 내가 로또 1등에 당첨됐을 경우 행동요령에 대해 설명하겠다. 너희들이 사는 곳이 서울이 아닌 지방일 경우를 가정하여 설명하겠다. (서울보다 지방이 인구수가 더 많으므로) 웬만하면 로또 당첨확인은 토요일 저녁에 하지 마라. 만약 토요일 저녁에 확인했는데 진짜 1등이면 월요일 아침까지 잠 못잔다. 충청도 ~ 부산 사이에 사는 사람일 경우를 가정하여 설명하겠다. 월요일 오전 6시30분 ~ 8시 사이에 KTX를 타고 서울역으로 가라. 아무리 자신에게 승용차가 있더라도 차로 서울가지 마라. 서울까지 가능 동안 떨려서 운전 제대로 못하고 당첨금 받아서 어떻게 쓸까 상상하다가 괜히 운전 실수해서 교통사고 나서 복권 망가지거나 찢어지거나 잃어버리면 전부 물거품된다. 그리고 기차가 빠르니까 서울까지 빨리 갈 수..
본 좌담회는 대한민국 최대 취업정보 전문업체인 잡 코리아에서 개최한 좌담회에 관한 본인의 짧은 요약문입니다. 강연의 70프로정도는 스펙업까페 여러분들도 아실법한 `취업 일반론`적인 내용에 대해서 진행되었기에 제가 좌담회에서 충격을 받았거나, 아 이런게 있었구나 싶었던 부분, 대기업 취업에 대해 속설로만 돌던 부분에 대해 속 시원하게 해결된 몇가지를 요약하여 공유하고자 합니다. 1. 아직도 대기업 입사에 있어서 학벌차별이 존재하나요? 물론이다. 이는 본인이 삼성, 포스코, STX, GS등의 대기업을 대상으로 수년간 면접관 교육과 인사 채용 자문을 해왔던 실제 경험에서 나온 사실임을 분명히 밝힌다.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카이스트, 포항공대등은 거의 대다수의 대기업에서 1등급으로 분류되며, 타대학생들에 ..
이 사람은 누구일까? 3-4학년들은 꼭 보아야할 글이다 특히 인문대생들은 필독! 연대쪽 커뮤니티에서 흘러나와서 요새 많이 읽혀지는 글이다 ---------------------------------------------------------- 97학번 선배 중에 문대 출신으로 취업 과정에서 탁월한 역량을 보여준 형을 알고 있습니다. - 나중에 전현무로 밝혀짐그 형한테 취업 비결을 좀 전해들었던 걸 풀어놓을까 합니다. 그 형으로 말할 것 같으면 국내4대그룹(삼성, SK, LG, 현대차) 계열사에 하나씩 모두 합격하고여기에 외국계 홍보대행사, 외국계 항공사까지 일반기업체에 6군데에 합격했습니다.게다가 어렵다는 언론고시도 두군데나 뚫었습니다. 도합 8승입니다.여덟 곳 중에 하나만 붙어도 '취업 잘했네' 정도의..
학벌이 좋은 대학 저학년들은 선민의식을 가지는 경우가 있는데, 대표적인 경우 하나만 소개하자면, 아래와 같다. 서울대 상경계 재학생입니다만.. 저 글의 여러 통계자료는 심하게 과장된 걸 넘어서 황당합니다. 연고대상경계출신중 30대 대기업 입사가 20퍼센트뿐이다, 상장주식회사입사비율이 50퍼센트뿐이다 이부분에서는 대체 어디서 자료를 긁어왔는지 모르겟다만 그냥 어이 없을 따름이네요. 백번 양보해서 어딘가 실제 자료를 가져온 것이더라도 각종시험준비유학로스쿨창업외국계기타등등의 표본도 포함되어잇다는점 역시 간과한거같고.설상경에는 삼성, 현대 등의 메이저급은 아니더라도 누구나 이름을 들어봤을법한 유수 대기업(예를들어 대우)에서 취업설명회를 올때, 저학번 고학번 가리지 않고 그냥 학생들이 들으러 잘 가지 않습니다. ..
1. 글을 쓰게 된 계기 지난글을 읽다보니 학벌이냐 학과냐, sky나와도 별거없다 과가 중요하지 등등의 내용을 요지로 하는 글을 읽다보니 참 다양한 생각이 있구나 하면서도 대부분 40-50대의 눈으로 대학/학과선택이 아마 이럴것이다~ 하는 추측성글 내지 일부 사례만 나와있는거 같아서 지금 막 취업을 준비하고, 취업을 한 20대의 눈으로 짧게 나마 글을 써보겠습니다. - 전적으로 취업에 관해서 쓸뿐 특정대학 및 학문에 대한 호불호, 비하는 없습니다. - 그리고 상위1~3%이내 명문대생 기준임을 미리 말씀드립니다. 2. 명문대 문과생의 취업과 학과선택 (1) 학부수준의 전문성이 약함. - 취업시장 구분기준. 문과는 상경/비상경(전공무관) 먼저 문과의 경우에는 학부수준에서 전문성이 상당히 낮습니다.. 상경계열..
-1- 자기소개1. 3분 동안 자기 PR을 해 보십시오. 2. 자신의 장점과 단점을 말씀해 주십시오. 3. 당신은 어떤 개성이 있다고 생각합니까? 4. 특기가 있습니까? 5. 리더십이 있는 편이라고 생각합니까? 6. 협조정신이 있다고 생각합니까? 7. 어떤 타입을 좋아합니까? 8. 지금까지 좌절감을 맛본 적이 있습니까? 9. 대인관계를 잘 유지할 자신이 있습니까? 10. 외동딸이군요? 11. 당신은 어떤 버릇이 있습니까? 12. 일을 시작하면 끝까지 합니까? 13. 물건 파는 일도 자신이 있습니까? 14. 호기심이 많은 편입니까? -2- 지원동기1. 우리 회사를 지원한 이유를 말씀해 주십시오. 2. 회사를 선택할 때 중요시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3. 우리 회사에 대하여 알고 있는 것에 대해 모두 말씀해 ..
20살 후반 현재 로스쿨생 입니다.중학생때, 의사라는 꿈을 꾸었지만 고등학생때 검사라는 꿈을 꾸게 되어 그때부터검사라는 꿈 하나만을 생각하고 펜을 잡았다.고등학교 3년 재수 1년 대학교 4년을 마치고 로스쿨 3년을 버티고 있는중이다.고등학교 생활 3년을 끝내고, 다시 수능 재도전 1년 이라는 시간을 끝내고,내가 목표로 하는 대학교에와서는 로스쿨 입시 준비로 또 다시 나는 수험생이 되었다학점 텝스 leet .. 닥치는대로 했다.해서 대학교와 로스쿨 내가 원하고자 했던 곳에 입학을 했다.로스쿨 합격 통보를 받았을 당시 모든게 좋았다.이 세상엔 노력만하면 무엇이든 안되는게 없구나이 믿음이 배신하지 않아서 좋았다.하지만,로스쿨 생활 한학기만에 내가 수년간 믿었던 믿음이 처참히 찢겼다.매일 매일 하루에 적게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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