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미놀타 DSLR을 전부 정리를 하였지만 습관적으로 소미동(sonydslr.com)에 들어갔다가 미놀타 35.4G와 그것의 사용기를 보고 덥석 구매해 버렸다. 풀프레임에 35mm 화각이 너무 좋다고 말로만 들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최근에 발매된 RX1의 영향 때문에. 강남역에서 거래하였는데 다음과 같이 G마크는 붙어 있지 않은 구형이고 판매자가 칼짜이즈 필터까지 같이 껴주었다. 미놀타는 G마크가 붙기전의 구형이 10만원 정도 싼값에 구매를 할수가 있다. 품질은 물론 같다. 그래서 예전에 85.4G 구형도 무지 좋아했었다. 아래는 A850을 재구입하고 찍은 첫샷이다. 화질에 정말 만족한다. 최대 개방 F1.4에서 소프트하다고 들었는데 그것도 아닌것 같다.
오늘 모 통신사의 임원 면접을 보고 왔다. 6년 만에 이직을 위해 기존의 회사를 뒤로 하고 새로운 회사로 옮기기 위한 노력의 마지막 단계인 셈이다. 6년 만이라서 임원 면접에서 어떤 이야기를 해야 할지 고민이 많았다. 그들은 과연 어떤 생각을 하고 있고, 어떤 이야기를 듣고 싶으며, 어떤 점을 중시할까? 면접 전에 내가 그들의 입장이 되어 나라면 경력으로 회사를 바꾸는 사람들에게 어떤 것을 물어볼까 하는 생각도 해보았는데, 일부는 맞았고 일부는 의외의 것들이 있었다. 미래의 언젠가를 위해서, 그리고 지금 이직을 준비하는 경력자들을 위해 임원 면접에서 나왔던 질문들이나 느낌을 간단히 적어보고자 한다. 먼저, 이직을 희망하는 회사는 국내 3대 유선통신사 중의 하나다. 벌써 KT는 아니라는 이야기겠고, 나머지..
싼타페DM 2.0 프리미엄 시승기를 써볼까 한다. SUV는 처음이다.옵션은 2.0 프리미엄에 순정네비+파노라마 썬루프에 크리스탈 화이트를 했다.왜냐면 이 옵션이 중고시장에서 가장 잘나가고, 또 매장의 전시차가 마침 똑같은 것이 있어서 보통 2달이 걸리는데 나는 1주만에 받았다.사실 이건 레저 차라서 차를 빨리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기 떄문이다. 지금도 이 선택은 만족한다. 총 차 구입가격은 3450만원이 들었다.이 가격이면 처음에는 그랜저와 쏘나타 터보를 고민했었는데,회사원으로서 눈치도 봐야 하고 아직 결혼전이라 결혼후에도 당분간 오래 타려고 SUV를 골랐다.그리고 기름값도 선정에 한몫 했다. 2.0의 세금도. 7월달에 출고해서 지금 2000km를 탔다. 사실 첫차인 뉴아반떼XD만 타봐서 그런지 실..
고등학교 동문회를 나갔다가 동문 선배님의 차인 말리부 2.4를 조수석에서 잠시 타봤다.말리부라고 그러길래 그냥 중형급 차라고 생각했었는데 내생각이 완전히 틀렸던 하루였다.특히 2.4이기도 하고, 밤에 술을 마시고 대리기사 옆자리에 않았는데 실내 무드등이 정말 최고였다.그리고 묵직한게 그랜저보다 더 좋은거 같았다.사업에 성공한 선배였는데 말리부 2.4가 마음에 들어서 다음차는 알페온으로 가신다고 하더라.가속 뭐 이런거는 모르겠는데 승차감은 정말 좋았다.문짝도 어찌나 두꺼운지...나도 다시 중형차를 산다면 말리부 2.4를 살것 같다.가격에 그랜저급이긴 하지만...
1) 금융권 공사 IT직군-한국은행, 금융감독원, 산업은행, 수출입은행, 증권선물거래소, 예금보험공사, 증권예탁결제원, 한국증권전산(koscom), 금융결제원 등등.. : 금융권 공사들을 보통 신의 직장이라고 부르자나요. 안정성, 높은 연봉과 좋은 복지를 원하는 사람에겐 최고의 직장들이 아닐까 생각하네요. 뽀대도 나고여..ㅎㅎ 기본적으로 4점대 이상의 학점과 900점 이상의 토익, 가점받을 수 있는 자격증을 가지고 있어야 서류 통과가 가능할 겁니다. 근데 대부분 자소서 항목들이 완전 까다롭습니다. 공대생들에겐 무척이나 가혹한 처사... 그리고 학벌은 거의 안 보는 것 같습니다. 채용 프로세스는 대개 서류-필기시험(전공,논술)-실무면접-임원면접으로 이루어진다고 보면 됩니다. 필기 준비를 많이 하셔야 되지 ..
행시가 왜 대단한지 설명해줌 아는 분이 지경부라 지경부 기준으로 설명함 1. 좆도 없는 니 인생에 갑자기 설연고대 나온 스펙 빠방한 공기업 처장급들이 너랑 잘 지내보려고 알랑방구 명절선물 골프접대 및 식사 좀 같이해달라는 부탁등으로 점철됨 2. 큰 사고치지 않으면 말년에 공기업 임원급으로 내려감. 연봉 일억은 존나 꼬라지.공기업가도 주는 연봉이고 공기업 임원했다는 그 타이틀로 또 다른데서 모셔감. 은퇴하고 6~7년 정도는 일자리 걱정 없다 3. 행시부터 시작하면 못해도 과장까진 갈텐데 그럼 그 예하기관들에 미치는 파워가 장난아니다. 막말로 친척하나 공기업 취업시키는건 일도 아님. 4. 끼리끼리 논다고 사회적으로 성공한 행시출신 공기업.임원급들이 가지는 고급투자정보 및 라이프 스타일을 공유함. 그렇다고 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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