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인사시즌이다. 만나는 사람마다 온통 인사 이야기다. 지난주부터 "이번엔 누구 차례다""어느 자리엔 누가 낙점됐다"는 등 이런 저런 하마평이 나돌고 있다. 하지만 어차피 딴 세상 얘기다. 임원 승진에 대한 기대를 접은 지가 언제인지 이젠 기억조차 가물가물하다. 모 대기업의 A부장. 입사한지 벌써 25년, 부장만 8년 차다. 한 때는 그도 임원이 되겠다는 꿈에 부풀어 있었다. 회사원 치고 누군들 안 그렇겠나. 하지만 서너 차례 연거푸 물을 먹으면서 생각이 달라졌다. 처음엔 때려 치울까도 생각했지만, 그는 자존심보다는 실리를 택하기로 결심했다.사실 지금 받는 연봉(8,000만원)도 적은 게 아니고, 서울에 40평형대 아파트도 있으니 남들처럼 집 걱정도 없다. 회사에서 지원되는 등록금으로 두 딸도 대학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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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X월XX일부터 바뀐 나의 인생을 몇마디 적어봅니다. 나는 올해 32살의 미혼 총각입니다. 조그만 직장에 다니는 대한민국에서 제일 평범한 직장인입니다. 부모님과 형제로는 나,형님,누님,여동생 4형제이고 형님은 결혼해서 분가중이고 누님도 결혼해서 살고있고 집에는 부모님,나,여동생...이렇게 4식구가 그런대로 아쉽게(?) 살아가고 있었죠. 아버지는 어느 작은 공장에 과장님으로 일하시고 어머니는 가사를 하시고여동생은 게임방 알바를 열심히 다니고 저는 현재 직장을 다니고 있죠.내 성격이 워낙 소심한 스타일이라 집에서도 직장에서도 대인관계나붙임성등은 조금 떨어지는 편이라 그리 싹싹한 모습은 아니라 생각됩니다. 군대를 제대하고 줄곳 30살이 될 때까지 변변한 직장 하나 못갖고 백수로수년간을 집에서 눈치밥먹..
지금부터 내가 로또 1등에 당첨됐을 경우 행동요령에 대해 설명하겠다. 너희들이 사는 곳이 서울이 아닌 지방일 경우를 가정하여 설명하겠다. (서울보다 지방이 인구수가 더 많으므로) 웬만하면 로또 당첨확인은 토요일 저녁에 하지 마라. 만약 토요일 저녁에 확인했는데 진짜 1등이면 월요일 아침까지 잠 못잔다. 충청도 ~ 부산 사이에 사는 사람일 경우를 가정하여 설명하겠다. 월요일 오전 6시30분 ~ 8시 사이에 KTX를 타고 서울역으로 가라. 아무리 자신에게 승용차가 있더라도 차로 서울가지 마라. 서울까지 가능 동안 떨려서 운전 제대로 못하고 당첨금 받아서 어떻게 쓸까 상상하다가 괜히 운전 실수해서 교통사고 나서 복권 망가지거나 찢어지거나 잃어버리면 전부 물거품된다. 그리고 기차가 빠르니까 서울까지 빨리 갈 수..
사무실에서 사용할 슬리퍼로 아디다스 아딜렛 슬리퍼를 주문했다. 저번에 발리 스니커즈 구매때도 감동 받았지만, 신발은 정말 신어보고 주문을 해야 한다. 특히 온라인으로 사더라도 백화점, 마트, 아웃렛에서 신어보고 나한테 맞는 것을 구매하는것이 좋다. 나는 아디다스나 나이키나 뉴발란스 정도 되는 브랜드 중에서 고르려고 했는데 다른 슬리퍼들은 하나같이 마음에 안들었고, 아디다스에서 나온 이 아딜렛이라는 브랜드만 내가 좋아하는 푹신한 취향에 마음에 들었다. 아디다스 아딜렛 이것만 푹신한 슬리퍼이다. 디자인도 마음에 든다. 그러나 오픈마켓에서는 가게별로 가격이 서로 들쭉날쭉 하거나 사이즈가 없을수 있다. 정가는 3.3만원 정도하는데 싸게사면 2.5만원 정도면 살수가 있다. 정말 추천하는 슬리퍼이다.
운동화와 옷을 사러 여주 프리미엄 아웃렛에 갔다가 일반 메이커의 운동화에 실패하고 나서 지른 발리의 스니커즈이다. 예전부터 발리 스니커즈가 좋은건 알고 있었다. 다른 명품브랜드도 있지만, 나에게 이 메이커는 유독 특별했다.고등학교때도 들어보고, 처음 취업했을때 가방도 구매했기 때문이다. 집에와서 직접 신어보니 디자인도 괜찮고 무엇보다 수제가죽화라 그런지 발이 너무나 편했다.제품의 정확한 사용 목적은 운전화인지 골프화인지 모르겠지만 운전할때도 정말 편하다. 가격은 할인 받아서 45만원에 구입했다. 할인받아서 살수 있다면 정말 추천할만한 신발이다.백화점에 가봐도 이 디자인은 더이상 구할수가 없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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