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연애결혼

실제 30대 여자들의 현실

두덕리온라인 2019. 1. 26. 17:04
728x90
반응형
20초반엔 돈안들이고 레스토랑 얻어먹고 쌩까도 무마됐던
생계형 소개팅이 고학번 여대생되면서 서서히 줄어든다. . ..
 
20중반까지는 반반하면 학교미팅은 안들어오더래도 오빠들이 밥사주고싶다면서 연상직딩 오빠들한테 소개팅이 잘 들어온다.
근데 언제부터인지 얻어처먹고 쌩까는 보슬플레이가 잘안먹히면서 슬슬 안좋은 소리도 듣게되며 아는 오빠들이 조금씩 줄어든다.
그래도 그딴남자는 무시하고 잘살면 되니깐^^ 남아있는 많은 카톡썸남들을 동시간 멀티어장관리하는 재미로 아직까진 버틸만하다.....
 
20후반이 되니 제대로 된 일자리가 없는년은 소개팅도 잘 안들어온다. 이제부터는 어릴때랑 달리 좋은 남자 만나려면 스스로 자리를 만들어야한다.
나이도 들었는데 트렌드까지 처지면 골드미스 못되니깐 잘나가는 라운지 클럽꿰고있는 잘노는 년들이랑 어울린다. 그래야
최신 남자들과의 자리기회가 그나마 생기게 된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레 겉멋 허영심이 매칭되는 양아치급 남자들과의
'알거 다아는 나이에 왜이레~~' 식의 성인1 만남이 잦아지기에 진지하지못한 문란한 이성관계만 는다.
어릴때는 오빠들한테 튕기고 빼도 귀엽다해줬는데 나이먹고 빼니깐 얻어먹을꺼 다먹고 빼는 보슬년 소리만 듣게된다 ㅠ
투자대비 효과가 최악인 이 나이대 여자들에 지친 남자들도 미련없이 손절치며 떨어져나간다. 애프터는 존심강한 내가 들이대지 않는 이상 힘들다...
그래도 아직 백마탄 왕자한테만 몸과 마음이 열리니 킹카남들한테나 따먹히고 버려지기 일쑤가
반복되는 김치 노처녀의 보슬 LIFE ~~!! 인생이 드디어 시작된다.....
 
20후반 직딩녀들은 사내나 아는 지인을 통해서 가끔 소개팅 들어오다가도 더 이상 과거와 달리 능력+외모+센스+배경 스펙에 대해
왠만한 전문가가 다된 노처녀 허영을 채워줄 남자는 현실에 거의 없기에 (있더래도 그런남자는 노처녀 안만남)
내상만 서로 심하게 입는 만남이 되기 쉽다. 그렇다고 아무남자랑은 절대 만날수 없다. 나보다 못한 경리부 22살 미스리보다 못한 남자를 만나면
두고두고 사내에서 비웃음 될게 뻔하기 때문이다.
그러다보니 언제부터인가 가끔씩 들어오는 선 자리마저도 기대이하 뿐이라 점점 기피하게 된다.
그리곤 퇴근후 요가를 다니며 나는 '남자에게 초연한 자기관리에 바쁜 쿨한 여자' 라고 자위질한다.... . .
 
 
30넘어서부터는
이미 긍정적인 사회적 부류에서 낙오된 여자들끼리 페미까페같은 모임을 형성하며 연말 EVE나 무슨날 싱글파티에 서로 필수멤버가 된다.
그러나, 여자의 적은 여자라 했던가?
이때부터 서로 다른 년이 좋은 남자 선보거나 잘될까 싶으면
흠잡고 트집잡기 시작한다. '남자가 생일인데 S급신상빽 정도는 해줘야지?' 식으로 자기주변에서 제일 시집잘간년들이랑 비교하며 다구리를 뜬다.
자기 혼자 낙오되는 처지가 될까봐 불안함과 질투와 시기가 만렙인 김치녀들에게는 의리와 내 편이란 없다. 페미지옥..... 적자생존....!!
 
반대로 남자들한테 선물은 10년째 하나같이 쿠키 쵸콜릿 요리류 아니면 십자수같은 정성이 가득담긴 홈메이드표 수공예품들이다.
남자명품이라 해봤자 악세서리 벨트이상급 선물해주면 남자들 나쁜버릇들고 딴데서 바람필까봐 안해주는게 진리라고 페미들은 입을 모은다. (레알임)
소개팅한 남자가 데이트비용이나 지출에 인색하면 바로 페미연합 공식용어인 '쪼잔한 남자' 취급을 한다. ('남자가 되서 쪼잔하게, 찌질하네' 등을 자주 쓰는 여자는 이미 완전체 꼴페미니까 미련없이 손절해라)
이런 행태는 전세계에서 한국년만 유일하지만 노처녀로 훼손된 자기가치에 그정도 대우는 당당하게 요구할줄 알아야 한다고 여자들이 서로 부추긴다.
왜냐면... 그래야 자기의 가치를 알아준다고 여기기 때문이다... . 그리고 '여자는 자기가 좋아하는것보다 자기를 좋아해주는 남자를 만나야 행복하다' 는 고전드립을 친다. (이말의 참뜻은 여자해달라는데로 불평없이 잘해주는 남자만나야 행복하다란 보슬적의미가 내포되있다. 노처녀인데도 이런말 끄낸다면 사회적 격리가 시급하다.)
 
언제부터인지 가뭄에 콩나듯 들어오는 소개팅,선,급만남 뭐든지 거부를 안하게 된다. 이젠 보슬라이프 유지가능한 남자면 나이국적종교까지 불문이다.
'사랑에 나이가 무슨 소용인가요?' 하며 상대남자 나이는 원래 게의치 않았다는 광고를 하며 개념녀 코스프레를 한다.
소유진 시집잘가는걸 부러워하며 키다리아저씨들도 노려보지만 평생바쁘게일한 10살차이상 성공한 자산가가 미쳤다고 물다빠진 경쟁력없는 노처녀를 안만나준다.
 
과거엔 무능한 연하남은 거들떠도 안봤지만 결국 어쩔수없이 클럽이나 노는자리가 많다보니 연하남들이 꼬이게 된다.
근데 정작 놀면서 연상녀 작업거는 이놈들은 ㅋㅋㅋ 자슬플레이가 더했으면 더한 놈들인지라....
'그래 , 아직 어리지만 내가 잘키워보자' 며 평강공주 역할을 자청하며 영혼까지 몰빵쳤던 연하남들이 골수까지 빼먹으면서
'근데 ...누나는 그 나이때까지 뭐했냐?' 는 식 말한마디만 터트려도 노처녀 멘탈붕괴되기 쉬운 관계이기 때문에
더 이상 물질육체적으로 빼먹을게 없어지면, 김치국 노처녀는 과거남자들에겐 철옹성 같았던 자존심에 큰상처를 입고 결국 처참한말로를 걷게 된다.
'아.......그러나...............누굴 탓하리. 자기도 한때는 똑같이 한보슬 밑천삼아 호의호식했던 거슬.....!! '
물론 그 연하남들은 정상적인 집안의 놈이라면 경험상 철들면 대부분 정신차리고 영계녀한테 되돌아 간다.
 
 
그 리 고...........
 
 
동창회 모임이나 주말 결혼식참석 등의 바빠보이는 문화생활을 준수하며
............ 그런저런 보슬인생을 살아간다.,,
이제는 초경보다 폐경기가 더가까워지며 암컷기능발휘의 꿈은 저버린지 오래이며
스스로 新여성으로 합리화하며 미래의 남편이랑은 합의도 안한채 차인표-신애라 부부의 입양론에도 일리가 있다며 수긍하며
작심하고 잦은 술과 유흥으로 점점 더 노쇠해 가던 어느날..................
 
 
십일조로 모든 과거 과오와 새처녀로 재탄생시켜주는 회개의 기독교만이 정답이라며.....
교회와 신앙에 눈을 뜨고 전념하게 된다.
그리고는..... 주말마다 최신 청담동 며느리 복장으로
교회 장로집 큰 아들이 있다는 전도부에 기웃거리다가
오늘도 브런치 까페에서 '청담동 앨리스' 후기 수다를 떨고 온다.... . . (외국 여자들은 이런 비생산적인 생활을 증오함)


반응형
댓글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