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들아 일베보내줘서 일단 고맙다... 사실 그동안 개발하느라 경영하랴 공부하랴 거기다 세상에게 얻은 불신때문에 많이 외로웠던것 같다.. 관심가져줘서 고맙고.. 또 게이들이 게임에 대해서 많은 관심이 있는거 같아서 내심 놀라웠다. 일단 바로 시작할게. 여튼 그 김치년은 내가 사업하는데 있어서 여자를 기피하게 만든 장본인 중에 하나였다.. 첫출근은 면접보고 3일뒤인 금요일이였다 금요일날 결산회의도 있고 회식도 있어서 겸사겸사 할려고 그런거였다. 근데 당일 아침에 안왔다..... 첫날인데... 분명 확실하게 말했고 알겠다 했는데 안나왔다.... 존나 이런 경험 처음이라서 걍 가만있었다... 팀장님도 어떻게 하나 한번 보자 그래서 직원들이랑 장난으로 내기만 하고 있었는데.. 주말이 지나고 월요일이 되서야 의기..
사업을 할 때 가져야 할 자세는 상당부분 장사를 할 때의 자세와 공통되지만 무엇보다도 기억하여야 할 중요한 것들이 있다. 첫째, 폼 잡으려고 하지 말아라. 수많은 사람들이 사업을 하고자 한다고 하면서 마음 속에 그럴 듯한 사무실을 꿈꾸면서 사장실이라고 써 붙인 별도의 공간도 갖기 원한다. 나의 강력한 조언: 절대로 폼잡는 짓 하지 말아라. 사무실은 일하는 곳이다. 쾌적하고 여유로운 공간에서 일하면 좋겠지만 사업 초기에 그럴 돈이 어디 있단 말인가. 손님도 올 텐데 그래도 좀 꾸며 놓아야 하지 않겠느냐고? 그런 짓은 사기꾼들이 사용하는 사업 방식일 뿐이다. 수십억 수백억 자본이 있어 사업을 하는 것도 아니지 않는가. 나는 안다. 벤쳐 바람이 불면서 테헤란에 몰려들었던 수많은 업체들 중 상당수가 월 임대료로..
아까 일베에 자영업자가 망하는 이유에 대한 글이 있는데 일리가 있는 말이라 한번 써보고자 한다 http://www.ilbe.com/7556563350 그 게이가 주장하는 망하는 이유는 1. 포화상태2. 가격 그 게이가 말한걸 좀 더 세부적으로 가다듬어보자(사실 전부 서로 연결된 이야기이다) (사실 살아남는 방법 = 망하는 이유이다) 1. 임대료 싼데로 가라 한국 경제는 부동산 거품때문에 가망이 없다는게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부동산 거품 때문에 양극화 현상이 매우 심화되고 있고 이는 소비의 위축이라는 악순환을 가져오고 있다. 무슨 말이냐면 예전처럼 대로변에 있다고 장사가 보장되는 시대는 끝났다고 보면 된다.소비자들은 현명해졌고 인터넷이 생겼다.가벼운 지갑 내에서 좀 더 좋은 품질의 물건/서비스를 가..
우선 1편에 대한 여러반응들 정말 감사했다. 좋게 봐주는 게이들도 있고, 아주 안좋게 본 게이들도 있었다. 음.. 약간의 부연설명을 하자면, 내가 1편에서 설명을 했듯이 이 글은 사업에 대해서 뭔가 좀 아는 게이, 어떻게 하면 돈버는 지에 대해서 알기를 원하는 게이들을 위한 글은 아니다. 정말 말 그대로 사업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는 게이들을 위해 쓴 글이다. 어쨌든간에 뭔가 실전에 필요한 내용이 중요한 것이 아니냐고 할 게이들도 있을지 모르겠으나... 그런 글들은 이미 인터넷상에 매우 많다. 우리가 외국어든 운동이든 뭔가를 배울 때, 흔히들 기본에 충실하라는 말들을 많이 듣게된다. 사실 사업도 마찬가지다. 사업역시 기본이 매우 중요하다. 나는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또 경험이 쌓이면 쌓일수록.. 정말..
안녕, 나에 대한 소개를 먼저 하자면, 난 그냥 법인사업체를 운영하는 게이다. 너희가 주변에서 혼히 보는 ‘돈에 찌들어 사는..’ 어떤 회사 사장... 쯤으로 생각하면 이해가 빠를거다. 도대체 얼마나 대단하길래 사업 및 창업에 대하여 글을 쓰나.. 하고 의구심을 품는 게이가 있을까봐서 미리 말해두지만, 난 결코 대단한 사람도 아니고, 또 그렇다고 해서 누군가에게 강의를 할 만큼의 지식이나 경험을 지니고 있는 사람도 아니다. 그러면 도대체 이런글은 왜 쓰냐?? 라고 묻는다면... 뭐 그냥 혹시라도 내 글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좋을 것 같다... 라는 아주 소박한 생각에서 이 글을 쓰게 되었다. 사실 뭐 각종 서적, 인터넷, 티비등으로 사업 및 창업에 대한 정보는 넘쳐나기 때문에, 나까지 가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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