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래도 요즘 스타트업이나 벤처쪽에서도 신생 모바일게임 개발사들이 계속해서 생겨나는데 그새끼들의 문제점을 하나하나 파헤쳐보려해 일단 일게이들도 알다시피 국내 게임시장이 정부한테 좆털리는중인거 다들 알꺼야 처음엔 존나 반발만 하다가 일베에 하나둘씩 게임업계까는글이 올라오니까 점점 게임회사들을 까는 추세인데 나도 그시장에서 보고 느낀게 있어서그런지 이새끼들은 더 까여야된다고 생각한다 일단 첫벌째로 다른 일게이들도 지적하듯이 창의적인 게임이 종범이다 지금 생기는 국내 모바일게임 회사들도 거의 99%가 카톡게임 하나만을 바라보고 게임을 제작하는데 자 게임 제작했다치자 카톡게임 입점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대략 한달에서 세달사이다 심한경우는 더 걸리는 경우도 많고 그럼 이런 우여곡절끝에 겨우겨우 카톡게임에 입점해서 ..
안녕 게이들아 약속대로 마무리 할려고 왔다. 그냥 새벽에 작업하다가 센티해져서 적기 시작한두서없는 글이 너희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게 될지 몰랐다. 사실 좀 부담스럽기도 하고 의도 한거하고 다른방면으로보이게 된 거 같기도 해서 걱정스럽지만. 이글을 마지막으로 마치려고 한다. 2010년 겨울에 친구들이랑 멋도 모르고 개인사업자로시작한 이 사업은 어느덧 2013년까지 오게 되면서식구가 늘어 법인으로 바뀌었다. 사실 앞서 쓴 썰은 너무 단편적 이여서, 단지 어그로 끄는 것처럼 보이는것일수도 있지만. 저런 일들이 정말 비일비재하게 일어난다. 짧은 사업기간이지만 내가 사업을 시작하기 전 겪었던 모든 경험은 비할 바도 못될정도로 많은 일을 압축해서 경험했다. 업종이 달라도 사업해본 사람은 알겠지만 울고 웃는 일이 끈..
게이들아 일베보내줘서 일단 고맙다... 사실 그동안 개발하느라 경영하랴 공부하랴 거기다 세상에게 얻은 불신때문에 많이 외로웠던것 같다.. 관심가져줘서 고맙고.. 또 게이들이 게임에 대해서 많은 관심이 있는거 같아서 내심 놀라웠다. 일단 바로 시작할게. 여튼 그 김치년은 내가 사업하는데 있어서 여자를 기피하게 만든 장본인 중에 하나였다.. 첫출근은 면접보고 3일뒤인 금요일이였다 금요일날 결산회의도 있고 회식도 있어서 겸사겸사 할려고 그런거였다. 근데 당일 아침에 안왔다..... 첫날인데... 분명 확실하게 말했고 알겠다 했는데 안나왔다.... 존나 이런 경험 처음이라서 걍 가만있었다... 팀장님도 어떻게 하나 한번 보자 그래서 직원들이랑 장난으로 내기만 하고 있었는데.. 주말이 지나고 월요일이 되서야 의기..
안녕 게이들아 허구한날 눈팅만하다가 간만에 밤샘마감하고 빌드하면서 짬나서 똥글이나 싸볼라고 글쓴다. 난 일게이들이 주구장창 떠는 보혐이던 7시건 존나 공감하는편이다. 사실 별생각 없이 개인적인 견해로 어느정도 3일한 정신은 투철하게 가지고 있는편이였는데 나름 젊은 나이에 흔치않은 기회를 만나 사업을 하게 됬다. 친구들과 조그마하게 시작해서 지금은 시니어들도 많이 영입하고 내밑으로 직원도 여럿 생겨서 이제좀 그럴싸하게 사업을 키워나갈 용기도 조금씩 생기고 있다. 지금 직원이 나포함 13명인데 맨손으로 시작해서 여기까지 오는데 가장 큰 특이점이 뭔지 아盧? 바로 직원중에 여자가 한명도 없다는점이다. "딱히 여자를 안뽑겠어." "나는 게이다!" 라는 논리가 아니라. 자연스럽게 이렇게 만들어진것 같다. 애초에 ..
1,2편을 쓰고 나서 피드백 받은 것중 하나가 사전지식 없이 들으니 이해하기 힘든부분이 꽤 많다는 거였다.(미안하다 그러고 보니...내가 대기업다니는 사람의 사전지식을 기준으로 쓴 것 같기는 하다) 원래 오너일가에 관한일과 M&A에 대해서 쓰려고 했는데 생각해보니 오너일가에 대한 것은 언론에 나온것 이상으로 아는 것이 많지 않고, 또 언론에 나와있지 않은 것을 아는 것은 너무 세밀한 부분이고 특정 개인에 대한 이야기라 쓰기가 좀 무섭더라...M&A는 딱히 재미 있는 부분도 아니고 해서 패스~ -공통 프롤로그- 아는 사람중 대기업 다니는 사람 없는 게이가 어디 있겠으며, 한다리 건너면 있는게 대기업 임원이다. 엄청 흔한 것 같지만, 정작 대기업이 진짜 어떻게 굴러가는지 그룹이 어떻게 움직이는 사람은 많지 ..
사업을 할 때 가져야 할 자세는 상당부분 장사를 할 때의 자세와 공통되지만 무엇보다도 기억하여야 할 중요한 것들이 있다. 첫째, 폼 잡으려고 하지 말아라. 수많은 사람들이 사업을 하고자 한다고 하면서 마음 속에 그럴 듯한 사무실을 꿈꾸면서 사장실이라고 써 붙인 별도의 공간도 갖기 원한다. 나의 강력한 조언: 절대로 폼잡는 짓 하지 말아라. 사무실은 일하는 곳이다. 쾌적하고 여유로운 공간에서 일하면 좋겠지만 사업 초기에 그럴 돈이 어디 있단 말인가. 손님도 올 텐데 그래도 좀 꾸며 놓아야 하지 않겠느냐고? 그런 짓은 사기꾼들이 사용하는 사업 방식일 뿐이다. 수십억 수백억 자본이 있어 사업을 하는 것도 아니지 않는가. 나는 안다. 벤쳐 바람이 불면서 테헤란에 몰려들었던 수많은 업체들 중 상당수가 월 임대료로..
20대들아, 우리나라 미래는 필리핀이다.지금이 딱 과도기다. 지금처럼 아무리 돈을 투자해서 공부하고, 노력해도,제대로된 곳에 취직하기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는 걸 알면서도,미친듯이 자기계발을 위해 돈을 투자하는 시기는 앞으로는 두 번 다시 오지 않는다. 지금은 서민이라도, 빚을 내서라도, 어떻게든 스펙 올리겠다고 수백만원의 돈을 투자해서학원 다니고, 과외 받고, 어학연수까지 갔다오고, 별별 짓을 다 하지?하지만, 이게 다 무의미한 짓이란 걸 하나 둘 깨닫기 시작하고 있다. 그 다음부턴, 어차피 노력해도 안 된다.. 라는 생각이 세상을 지배하기 시작한다.애초 출발선에 가지고 있는 현금이 없으면 어차피 안된다.. 라는 생각이지배하기 시작한다는 거다.노력의 가치보다 돈의 가치가 훨씬 더 높고 힘이 세다는 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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