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대기업 인사팀 4년차 입니다. 회사 이름은 밝히기가 곤란하네요.^^ 회사 관계자들이 이 카페에 들어오기 때문에요. 서류 전형과 면접을 진행하면서 약간의 부주의로 정말 안타깝게 떨어지시는 분들이 너무 많은 것 같아서 도움을 글을 올립니다. 일단 취업사이트에 공채 공고가 뜨고 온라인 입사지원이 시작되면 인사팀은 그야말로 전쟁터가 됩니다. 각 부서의 팀장들에게 필요인원을 다시 확인하고 앞으로 공채 진행을 하기에 필요한 많은 기안들을 작성해야 하고 그.리.고. 문의 전화가 쇄도합니다. 바로 이 문의전화 때문에 모든 업무가 마비될 지경이죠. 온라인 지원을 하는 중에 에러가 났다 어쩌냐 이런 양호한 전화에서부터 그 회사 이번에 최종 몇 명 뽑냐는 아주 민감한 질문에 이르기까지. 사실 어느 기업이나 최종 몇 명..
안녕 게이들아 약속대로 마무리 할려고 왔다. 그냥 새벽에 작업하다가 센티해져서 적기 시작한두서없는 글이 너희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게 될지 몰랐다. 사실 좀 부담스럽기도 하고 의도 한거하고 다른방면으로보이게 된 거 같기도 해서 걱정스럽지만. 이글을 마지막으로 마치려고 한다. 2010년 겨울에 친구들이랑 멋도 모르고 개인사업자로시작한 이 사업은 어느덧 2013년까지 오게 되면서식구가 늘어 법인으로 바뀌었다. 사실 앞서 쓴 썰은 너무 단편적 이여서, 단지 어그로 끄는 것처럼 보이는것일수도 있지만. 저런 일들이 정말 비일비재하게 일어난다. 짧은 사업기간이지만 내가 사업을 시작하기 전 겪었던 모든 경험은 비할 바도 못될정도로 많은 일을 압축해서 경험했다. 업종이 달라도 사업해본 사람은 알겠지만 울고 웃는 일이 끈..
게이들아 일베보내줘서 일단 고맙다... 사실 그동안 개발하느라 경영하랴 공부하랴 거기다 세상에게 얻은 불신때문에 많이 외로웠던것 같다.. 관심가져줘서 고맙고.. 또 게이들이 게임에 대해서 많은 관심이 있는거 같아서 내심 놀라웠다. 일단 바로 시작할게. 여튼 그 김치년은 내가 사업하는데 있어서 여자를 기피하게 만든 장본인 중에 하나였다.. 첫출근은 면접보고 3일뒤인 금요일이였다 금요일날 결산회의도 있고 회식도 있어서 겸사겸사 할려고 그런거였다. 근데 당일 아침에 안왔다..... 첫날인데... 분명 확실하게 말했고 알겠다 했는데 안나왔다.... 존나 이런 경험 처음이라서 걍 가만있었다... 팀장님도 어떻게 하나 한번 보자 그래서 직원들이랑 장난으로 내기만 하고 있었는데.. 주말이 지나고 월요일이 되서야 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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