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가면 10년 고생하는데 의대 왜 가는지 모르겠다는 말을 자주 합니다 잘 모를때는 그렇게 생각할 수 있지만 이런분들이 착각하는건 서울대 일반과 가면 크게 고생안하고 소득 워라밸도 의사에 비해서 그렇게까지 뒤쳐지지는 않을것이라는 기대 즉, 내가 노력만 한다면 사회에서 내 능력을 상당부분 인정해줄것이라는 헛된 기대를 했기때문에 저런말을 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현실은 어떨까요? 현실은 철저한 자본주의 자유시장경제 사회입니다 서울대 출신 채용한다고 국가에서 돈 더주는거 없습니다 의대 안가고 서울대 가면 의대보다 더 크게 고생하고, 사회적 인식은 의사에 한참 못 미치고 워라밸이나 소득은 의사의 1/3도 안되는 인생을 살게될 가능성이 상당히 높고 이것은 제 생각이 아닌 서울대 출신들의 아웃풋 통계로 입증이 가능합니..
의대를 진학하려는 수험생과 학부님들에게 얼마 전에 수능성적이 발표된 것을 보았습니다 내년부터 입시제도가 크게 달라지기 때문에 올해는 특히 안정하향지원이 두드러질 것라고 하더군요 당사자이신 수험생과 학부모님들의 마음이 여러모로 심란하고 어떤 과,어떤 학교를 선택해야할 지 한참 고민중에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저는 현재 개원하고 있는 일명 동네의사입니다 여러 수험생가운데 의약계열로 지원하고자 하는 수험생과 가족들에게 몇가지 말씀을 드리려 합니다 글이 길지만 끝까지 읽어보시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먼저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의대,약대,치대,한의대 가운데 의대는 가지마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이야기하면 혹시 "의사들 수가 많아지니 경쟁을 줄이려고 의대 가지말라고 하는 것이냐?"라고 이야기하는 분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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