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가지로 크게 보겠습니다. 1. 사랑으로 결혼 여자의 인물, 학벌, 조건 안봅니다. 무조건 자기가 사랑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대개 남자 나이가 어리거나 다른 여자를 만날 경험이 별로 없었던 경우입니다. 세상때가 덜탔다고 해야 할까요.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분들이 조건 안좋은 사람들을 일부러 찾아다니지 않습니다. 주변에서 만나서 사랑을 키워 결혼을 하지요. 소개도 받지만 같은 의사, 간호사, 같은 동호회, 지인의 형제나 친구인 여자들과 합니다. 그런데 솔직히 하고 나서 후회하는 경우도 드물지 않습니다. 누구나 나이를 먹고 세상을 알게되면 그때 좀더 조건이 좋은 사람중에도 자신과 성격도 맞고 인물도 그럭저럭 되는 사람도 충분히 골라 결혼할 수 있는 위치였는데 좀더 시간을 두고 신중해도 괜찮았을뻔 했다고 ..
추가--- 흠 의사에요. 다만 인턴 때 비인간적인 대우에 몸 상하고 짜증나서 그냥 전문의과정은 때려쳤어요 삶의 질을 중요시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정말 근무 널널한 요양병원에서 근무하다가 대충 끌리면 그만두고 여행 훌쩍 다녀오고 그렇습니다. 급여는 적지만 거의 하루에 두세시간 근무하고 나면 다 제 개인 시간일 정도로 널널해요. 원하면 월 1000받는 로컬도 갈 수 있긴 한데 아직 돈이 그렇게 필요하다고 느끼질 않아서요 가끔 외로워하는거 맞구요 비혼주의 여자는 외로움 느끼면 안 되나요?;;; 요즘들어서는 솔직히 속으로는 결혼도 해보고 싶어서 비혼주의를 표방하면 안되긴 하겠네요.... 근데 또 막상 결혼을 하자라고 생각하면 막막합니다. 그 감정소모 하며... 귀찮기도 해요 막상 결혼했는데 별로면 아... 생각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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