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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작은 씨발 주작같은소리하긴

짤은 내 처지 심정같아서 올린거지
내가 븅신도 아니고 저렇게 긴 주작글 올리는놈이

짤파일 제목뻔히 보이는대
지금 내가 여기서 이렇게 먹어요 올리겠나

난 술 많이마시는편도 아니고 안주가 든든해야되는대 저정도 안주면 난 그냥 골로감

출근못함

믿던가 말던가지만
주작으로 믿고 싶은정도로 내가 개같은 일을 당하는중

일단 회사일은 다음달 중순으로 부서이동될것이라고 공식적으로 알려져있지만 사실 그 시기는
불명확함 더 일찍일수도 더 늦을수도있음

신상털릴까봐 자세히는 못말함

토요일날 저녁에 전에 살던 집에 장모 온다고 해서 감

아직 이혼일을 가까운 주변에 알리지 말라는 의견과 나도 처음에는 다 폭로해야지 하는 마음에서

상담받고는 좀 달라진터라 그생각은 안했음

아직까지 알리고 싶지않았던 터라

장모온다는 소리에 안가볼수가 없었음

와이프의 노골적인 협박과
(이혼도장)
평소에 잘해주는 처가와 나도 처가는 좋았던지라

아직까진 법적인 부부사이니까 예의를 지키고 싶었음

연예할때부터 결혼전 후까지 나에게는 잘대해주셨기때문에

어찌보면 잘난 딸을 상대적으로 후달린 저스펙의
나에게 아무런 반대없이 승락해주셨으니

결혼할때도 많이 도움주셨고

그래서 처가에는 나쁜감정도 나쁘게 보이고 싶지도 않았음

물론 조만간 천하에 나쁜놈이 될태지만

아 댓글 보다가

여자보다 연봉낮은놈이 있냐고 하는대

자세히는 말할수없지만
내가 와이프보다 입사를 늦게함
나보다 더 고급화된 업무와 기능의 부서에서 일하고 업무평가도 나보다 좋았음

퇴근후에 예전 살던 집으로 가려고 준비중에

톡옴

바로 전날에 같이 상담받은지라
전처럼 생까고 무시는 못하게 됬음

같이 차를 타고 가야지
혼자 타고가면 눈치채니 같이 타고 가자는
내용이였음

사실 난 거기까지 생각을 안했음

퇴근하고 차타고 가는대 와이프가

오랜만에 같이 퇴근하네

그러는대 좀 묘하더라 기분이

그동안 출퇴근 어떻게 했냐고 물으니까
대중교통으로 했다고 좀 힘들었다고함

속으로 어쩌다가 상황이 이렇게 작살이 났을까 생각도 들고

와이프가 나한태
그동안 뭐하고 지냈냐
어디서 자냐
퇴근하면 뭐하냐 이러는대

적당히 둘러댐 이야기 하고 싶지않다고 말도하고
자꾸 와이프 페이스에 말려가는 느낌이라 더그랬음

다행히 여자 있냐는 소리는 안하더라
의혹이 완전히 해소가 된듯

집 근처에 주차할때쯤에 와이프가

내 생각은 안해봤냐 난 당신생각 많이 했다
아침에 혼자 일어나서 출근할때
퇴근하고 회사에 혼자나와 집갈때
집 도착해서도 생각났다고

생각치도 못한 말이라 대답도 못함

머릿속에는 장모님이 눈치채면 어쩌지
장모님이 뭐라 하실까 이생각뿐이였으

눈치가 상당하셨고 아무래도 장모니까

내가 장모님이 좋은것과 장모님이 어려운건 별개

집에가니 장모님이 반가워하시더라

출장가서 고생많았다고
애도 자네말 많이 했다고

이런식으로 말씀하시더라

아마 와이프가 출장간거라고 둘러댄듯

도착하니까 씻고 오라고 밥차린다고 하셔서
일단 씻음

화장실가니 전에 쓰던 그대로 정리잘되어있었음

지금 사는 고시원은 그냥 병신판 자체인대

씻고 나오니 장모님이 진짜 기가막힌 상을 차려놓으심

전라도분이라 음식솜씨가 좋으신분인대
작정하고 차리셔서 엄청나더라 종류도 맛도 말이지

근대 그리고 장모님이 바로 본인 집에 볼일이 있으시다고 가시려길래 말렸지

같이 드시고 가시자고

그러니까 됬다고 늦었고 애아빠가 기다린다고 둘이 잘챙겨먹으라고 하시더라

아 씨발 존나 미안하더라 무언가

몇번을 잡아도 가시는걸 뭐 어쩔수가있나

계속 가신다고 하는대 잡는것도 좀 그래서 알았다고 했는대 모셔다드린다고 말하고
주차장가는대 갑자기 내손꽉붙잡더니

애 단단히 혼냈으니 자네가 좀 이해해 달라고
미안하네

이러시더라

아 씨발 마음씨발 찢어지더라 가슴이 존나 미어짐

아 씨발 씨발

이건 당해봐야 안다 그냥 씨발 죄인된느낌이였음

아무래도 장모님이 눈치까신거같았고 그냥 뭔지모름 좆같은 미안함이 막올라오더라

상담사랑 상담한내용도 막떠오르고

진짜 이렇게까지 해야대나 싶었고

존나 혼란스러운 마음에 일단 살던집으로 다시감

와이프한태는

장모님때문에 여기 온거지
솔직히 당신한태 감정도 안좋고 배신감도 여전하다 둘이 있는것도 부담스럽다
나간다

이러는대

와이프가 엄마가 차려준 성의니까 먹고는
가도 가라고 그동안 밥도 잘 안챙겨먹은거 아니냐고 이러는대

순간 먹고갈까 그냥갈까했음

솔직함 심정으로는 음식은 맛있었는대 먹으면 자고 갈까봐......안먹었음

못먹겠다고 장모님한태는 죄송한대 먹을 기분도 상황도 아니라고

와이프가

당신 정말 변했다 솔직히 나 결혼자체도 관심이 없었고 당신이랑 결혼도 당시는에는 생각도 안해봤다고 우리엄마가 하도 뭐라고 하고 당신편들어서 겨우 한거라고

나한태는 이렇게 쓰레기 취급해도 엄마생각하면 이러면 안되지않냐고 당신도 이런 사람이였냐고 이러는대

할말은없더라 장모장인이 많이 내편도 들고
술처먹고 결혼시켜달라고 지랄하는것도 이해해주시고

근대 그때는 걍애기함

난 아직도 니 얼굴보면 감정 조절이 안된다고

그냥 악역이 되서 나왔지 집에서

와이프 나 집문 나서니까

당신은 날행복하게 만들어주겠다고
날사랑해주겠다고 했는대
다 거짓말이라고 난 이렇게 또다시 속고 버림받았다고
날 사랑한적은 있냐고 물어보더라

하 그거참 존나 좆같은 마음이라 뭐라 하려다가
그냥 나감 말없이

차라리 잘된거같기도 했음
이제 이혼은 돌이킬수 없는 일이 된걸  알겠지
이런생각으로

글을 짧게 쓰려고 했는대 길어졌네

간단히 근황쓰면

협의이혼이 안되면 이혼조정신청으로 갈까했는대 내경우에는 와이프가 절대반대입장이라 소송각으로 나올거같음

흥신소도 알아보고 있고

그동안 내가 조금 골때린 사실을 알아서말이야
아주우연히 말이야

댓글중에

나랑 와이프 사이의 정보가 전혀 다르고 맞지않다는 글을 봤었거든

그리고 좀알아봤지

근대 실제 결혼식날 와이프쪽 하객으로 온 와이프 대학동창들은 대부분 내가 와이프의 과거를 대략 알고있고

그리고
결혼식장에 와이프의 부탁으로 유도씨발새끼가 온다는것도 나의 허락하에 온 정도가 아니라 내가 오히려 부르라고 해서 온거라고 말이야

즉 내가 알고있고 허락하에 불러온것처럼 되어있었더라고

마치
내가 대인배처럼 전남친?오라고해 쿨하게 ㅋ

근대 이걸 와이프 동창 중에 정확히 전달 못받은 사람이 있었거든

지금 회사다니는 동기말이야

물론 와이프는 애한태도 적당히 내가 알고 있을걸고 이야기를 해놨다네

자세히 말하면 기니까 나도 쓸시간은 없고

어찌어찌 알게되었는대 길게 쓰고싶은대 시간이 너무없다

주절주절 썰길면 싫어하는 사람들도 많고

간단히 말하면

아주 우연히 알게댐

유도 씨발놈이 축의금100만원들고 온건
댓글처럼 잘먹었다 꺼억 이런뜻이 아니였음

씨발쓰면서 ㅋㅋ 좆같네


그씨발새끼가 내 와이프랑 4년만나고 군대까지 기다려줬는대 바람나서 1학년이랑 만남
근대 그새끼가 결혼한여자는 또 그 1학년이 아니라 다른여자임 ㅋ씨발새끼 아씨발개새끼 ㅋㅋ

그리고

그 당시 과거 와이프는 정신병원에서 상담이 아니라 어느정도 입원함
거기서 나오고 일상생활이 될정도로 회복했지만

여전히 그새끼한태 미련이 있었다고함

어느정도였냐면

그새끼 SNS자주보다가 그새끼 결혼소식을 알고
몰래 찾아감
그리고 거기서 백만원 축의금박고 결혼식 하객으로 사진찍으려다가 저지당함
뭐 유도새끼가 저지한건 아니고 다른사람이 말렸다고 함

솔직이 여기까지도 피꺽솟이였음ㅋ

근대 그래
이해가능한 영역임 ㅋ

근대 와이프가 결혼식하기전에 이씨발새끼한태 따로 연락해서 자기 결혼식한다고 말했다고함

그래서 그새끼가와서 백만원 주고 온거고

여기서 의문점

와이프는 그 유도씨발새끼한태 어떻게 연락했을까요?

나한태는 결혼이후에는 연락처고 뭐고 싹다 지웠다고 했는대 SNS?로 했을까요?전화로?

내가 질문을 하니

친구에게 알려달라고 부탁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같은 회사에서 근무하고 있는 와이프 동창에게 물어보니

자기도 모른다고 합니다

유도씨발놈이 워낙 개씹새끼라 와이프 동창중에는 절대 그런 부탁 들어주지 않았을거다

진짜 나쁜놈이라 말도섞지 않는다고
얼마나 애가 고생을 했는대

그리고 유도씹새끼랑 딱히 친한 와이프 친구들도 없어서 연락처도 모를꺼라고 알아도 안한다고
완전쓰레기라고

그리고 자기 한태도 그런 부탁을 한적도 없었다고 함

????????

그리고 또하나

그렇게 들어온 축의금 백만원은 어떤방법으로 돌려주었을까?

이것도 물어보니

마찬가지로 친구들을 통해서 돌려주었다고 하는대 연락도 안하는 사람들이 돈을 돌려준다?

금요일날 정신과는 안갈거임

흥신소나 알아봐서 다털거임

그리고 마지막으로
몇가지 더 걸리는게 좀 나왔는대
그건 흥신소를 통해서 턴다음에 글올릴거임

지금 본가임

전 와이프될사람이
내 부모님에게 내가 이혼을 자꾸 요구해서 내마음좀 돌려달라고 아주 날 천하의 개새끼로 몰아서 강제소환됨 씨발^^☆

정말 마지막으로

내결혼식 날짜랑
그씨발유도개새끼 결혼식 날짜랑 같음 씨발 ㅋㅋㅋㅋㄱ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ㄱ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ㄱ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씨발 사람 조커되겠네 씨발 ㅋ

생각해보니까 날짜 예식장에서 잡았지
그 예식장 전 와이프 될 사람이 정했지ㅋㅋㅋㅋㅋㅋㅋ
날짜도 말이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씨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농담아니라 이과정만 존나 대충써도 소설한편뚝딱나올거같다 씨발 존나 쓰고싶은대
본가라 못씀시발 ㄱㅋㅋㅋㅋㅋ

내가 과거를 알게된 과정과
내가 아는 과거와 내가 몰랐던과거의 충돌
씨발 소설한편나옴 ㅋㅋ 씨발거

내용이 존나 더럽고 구역질나는 로맨스류인대 주인공이 내가 아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관점에 따러서 내가 빌런일수도 있음 씨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 내가 씨발 어제까지 솔직히 와이프랑 잘되볼까라는 기대감이 아주 약감 있었음
어제 오전까지는 씨발 ㅋㅋㅋㅋㅋㅋ



본가오니 아버지가

너희는 아이가 없어서 그렇다 아이가 왜 안가지려고 하니 나이도 있고 아이를 가지렴
그래야 싸워도 금방화해한다고 이러신다
눈물난다 씨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버지 아이는 없을거에요 이러고 싶다 씨발

다음글이 마지막일거같음

흥신소입금내역이랑 변호사소송비 입금내역올리고 마무리 지을꺼임

씨발 좆같다

이거 누구한태애기하냐 씨발 ㅋ

우리부모님한태 막 일름보하고 싶은대 나도 감당을 못하겠다 씨발 ㅋ

야 이게 주작같냐 씨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주작이면좋겠다 씨발 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전생에 뭔죄를 지었길래 ㅋㄱㄱㅋㅋㅋㅋ 아씨발 진짜 인생 좆이네

아마 다음이 마지막일거다 언제 올릴지는
모르겠다


출처 :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neostock&no=29927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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