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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대한민국 최악의 신부감은 여교사라고 확신합니다.
누가 여교사랑 결혼을 한다면 도시락을 싸가지고 다니며 말리고 싶습니다.
(그 남자의 인생이 너무 불쌍해서)
특히 초등 여교사는 더 사생결단 반대입니다. (여교사가 굳이 신부감으로 필요하다면 중등이 더 낫다는 이야기)
교사들은 월급이 많지 않습니다.(20년 근속하면 세후 260정도)
방학에 월급이 나오는줄 아는데 실제로 방학에는 월급이 없습니다 . 방학을 뺀 10개월분의 월급을 12개월으로 나누어 지급하는 방식입니다. 물론 교사들은 알지 못합니다.
방학이 있기때문에 연가보상비도 따로 없습니다.
같은 연봉의 타 공무원에 비해 세금이 많습니다. 교사들의 경우는 비과세로 적용되는 수당이 한 항목도 없기 때문입니다. (초등교사는 야자등 야근이 없기때문에 더욱 비과세 수당이 있을수 없습니다)
결론적으로 초등교사의 급여는 적습니다.
그러나 초등교사들은 그 자부심이 하늘을 찌르는 직종입니다.남교사가 아니라 여교사들 말입니다.
초등여교사의 일상을 말씀드려 볼까요?아침 6시경 깨어나 일단 머리를 감고 단장부터 시작합니다. 화장까지 다 마치는데 한시간 정도 걸립니다.
초등교사의 아침은 정찬이 있을수 없습니다. 과일이나 빵 혹은 아침에 배달되오는 가정 배달식등으로 식사를 합니다.남편들도 이해합니다. 그녀들이 돈을 많이 벌어온다고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7시 반경 집을 나섭니다. 출근시간은 보통 8시 40분까지지만 그때까지 도착하면 늦습니다.
일단 교실에 들어갔다가 바로 학년 연구실로 직행합니다.
교사들이 차례로 들어옵니다.커피를 마시며 잡담을 나누기 시작합니다.
관심사는 옷차림입니다. 모두 매의 눈으로 다른 사람들의 머리 모양이나 옷을 살핍니다.
그리고 속으로 품평을 합니다.
그시간 교장실에서는 교장 교감 교무 세명이 모여서 그날의 일정을 논의하고 있습니다..교사들은 그냥 모여서 잡담합니다.
1교시가 시작되면 교사들은 모두 각자의 교실로 갑니다. 한시간 수업을 하고 1교시 마치면 다시 연구실로 옵니다. 이때부터가 본격적인 초등교사의 일과가 시작되는 시간입니다.
학년 부장이 아침에 교장과 교감 교무 세명이 모여서 의논한 학교운영계획을 알려줍니다. 말하자면 그날의 일정이 발표되는 시간입니다.
그 다음부터는 일정대로 움직입니다.
한시간 수업이 마칠때마다 쪼르르 연구실로 달려오는 교사가 있고 쉬는 시간에는 교실을 지키는 교사도 있습니다.
그렇게 모든 수업이 마치면 아이들을 보내고 다시 모두 학년 연구실로 모입니다.
그때부터는 대부분 휴식입니다.커피 마시고 피자 시켜 먹고 엄마들이 간식을 보내오면 같이 나눠 먹습니다.
그러니까 교사들에게는 학년 연구실이 그야말로 성지요 아지트요 쉼터입니다.
그렇게 틈만 있으면 서로 모입니다.
그렇게 초등교사들이 모여서 무슨 심오한 학문적 토론을 하겠습니까?
선후배교사간에 유용한 교육정보를 나누겠습니까?
교사들은 자존심이 하늘늘 찌르는 직종이라 교사들간에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 조언하는 것을 금기시합니다.
교과과정에 대한 연구도 별로 안합니다.
운동회나 소풍 장학사 방문등 특별한 일이 없는 날에는 늘 이렇게 같이 모여 있습니다.
교사들은 말합니다.
남편보는 시간보다 동학년 교사 얼굴 보는 시간이 열배는 더 많은 것 같다..
그런데 단순하고 뻔한 (실제로 중등처럼 아이들이 별 일도 만들지 않는)초등교사의 일상에서 활력소는 역시 서로의 외모에 대한 비교인것 같습니다.
사는집 타고 다니는 차 옷차림 귀걸이 목걸이 방학때 다녀온 해외여행 명품백 구두 아이들 학원 이런 모든게 다 비교의 대상에 포함됩니다.
외식이나 여행도 물론 포함됩니다.
남편이나 가정의 속사정 이야기는 일반적으로 잘 하지 않습니다.
가정생활이 힘든 사람 생각보다 많아서 그렇습니다.
시댁이야기도 잘하지 않습니다.
시댁과의 갈등은 대부분 돈으로 해결합니다.
간혹 시댁이나 남편흉을 심하게 보는 사람이 있지만 대부분 가정 이야기는 입을 다무는 편입니다.
남편이나 시댁자랑을 하면 눈총을 많이 받습니다. 가정 생활이 원만치 않는 사람은 절대 참지 않고 그런 교사들을 쏘아 붙이기때문에 (자존심 강하고 자신들이 세상에서 가장 잘났다고 믿는 집단이라 다른 사람이 자기보다 나은 삶을 산다는 것은 용납 못합니다)
연구실에서 남편 자랑은 절대 금물입니다.(욕 하는 사람은 간혹 있어도)
반 아이들 이야기도 거의 하지 않습니다. 혼자만 아이들을 사랑하는 교사인척 하는 것은 자살 행위입니다.
그 대신 자신의 소유나 외모등 물질적이고 눈에 보이는 것들에 대한 자랑은 한도 끝도 없습니다.
신규교사도 대부분 발령과 동시에 중형급 이상의 차를 삽니다. 벌어서 갚을 거니까..
그리고 대부분 지역에서 가장 유명한 브랜드의 아파트를 빚을 엄청 내서 삽니다.
체면이 있으니까.. 전세 살면 그 기간이 짧아도 소문이 나서 몇년이 지나도 그 꼬리표가 사라지지 않습니다. 교장들도 전세사는 교사들 명단을 은밀히 파악합니다. 설추석에 선물을 받기 어려운 교사 명단입니다.
명품백 구두는 기본입니다. 머리는 파마 한번에 15만원 이하의 동네 미용실은 발길도 안합니다. 그런데 다니다 들키면 안좋은 소문 납니다. 거지라고..
해외 여행도 기본에 속합니다. 방학동안 연가를 한꺼번에 신청해서 방학동안 해외로
떠납니다..(교사들의 연가는 깁니다. 신규도 20일 가까이 됩니다)
하여튼 교사가 되면 돈자랑에서 시작해서 돈자랑으로 끝나는 집단의 일원이 됩니다
특히 전문직으로 인정받기 애매한 초등은 심합니다.
교수는 자기 전공이 있고 중등도 자기 과목들이 있기 때문에 초등만큼 외적인 것으로 모든 것을 커버하려고 덤비지는 않는데 초등은 샘많고 질투많은 여성교사들이 90%가 넘는데다가 전문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외모에 대한 경쟁력이 어떤 직종보다 심합니다.
2-30대의 젊은 여교사들은 대부분 조건을 따져서 선을 보고 결혼합니다.
결혼시장에서 교사다 하면 시댁이 기본적으로 수억대의 집은 마련합니다.
남편들 직업도 웨만해서는 교사와의 결혼 꿈도 못꿉니다. 여교사들이 직업이 별로인 남자와는 선도 보지 않습니다.(여교사들의 결혼 희망 직종은 최소 의사입니다)
그렇게 좋은 조건의 시댁과 남편을 만날수 있는 이유는 그녀들이 평생 벌어들일 수입에 대한 모두의 기대감 때문입니다.
1년에 연봉 4천만씩만 잡아도 30년 교사하면 그돈이 얼마입니까?
그래서 시댁도 과감하게 수억대의 집도 해주고 억대의 예물도 해줍니다.
일반 며느리가 시집 올때는 절대 안해주는 집안도 교사며느리라면 해달라는 대로 해줍니다.
여교사와의 결혼이라면 물물 안가리고 시댁이 아끼없는 투자를 합니다.
그렇게 출발이 좋았던 그녀들은 막상 결혼해서 자기들 월급을 가정 살림에 보태지 않습니다.
옷 사입고 명품 구두 사고 공부도 못하는 자녀을 지역에서 가장 비싼 학원에 보냅니다.
맞벌이라 힘드니까 가사 도우미를 쓰는 것은 좋지만 약속된 하루 일당에 보너스까지 얹어 서 줍니다. 그리고 그걸 자랑스럽게 여깁니다.어떤 교사는 매일 오천원씩 더 줍니다.
경제 관념도 없는 사람 많습니다.어떤 사람은 추위에 약하다는 이유로 출근할때 보일러를 틀어놓고 옵니다. 퇴근했을때 집에 냉기가 흐르는게 싫어서 그렇게 한다는게 그집 아파트 관리비와 가스비 한달 50만원이 넘어 나옵니다.
그러다 보니 출발이 재벌 처럼 화려했던 그녀들이 30대가 되면 대부분 억대의 빚을 지게 됩니다
물론 남편들은 잘 모릅니다. 그냥 무조건 잘벌고 잘 모으고 있는줄만 아는 사람이 태반입니다.
여교사들의 가정경제의 주도권은 99% 여교사 당사자들이 쥐고 있습니다.
당당하고 자부심 강한 그녀들은 경제권을 절대로 남편에게 빼앗기지 않습니다.
월급이 있으니 빚도 자기들 월급에서 갚아 나갑니다. 그러나 앞서 말한 것처럼 월급자체가 많지 않기 때문에 사치로 인한 빚은 점점 늘어갑니다.
그빚은 대부분 정년 퇴직하는 시점에 퇴직금을 일시불로 일부 받아서 해결합니다.
검소하거나 저축하는 여교사들은 왕따입니다.
학년 연구실에서 왕따되면 전따됩니다. 전교 교사들의 왕따가 됩니다.
교사들 사이에 검소한 교사는 왕따 1순위입니다.
교사들 사이에 왕따되면 교장 교감도 그 교사 미워합니다. 왕따 된 교사가 무조건 문제가 있다라고 보기 때문입니다.교장 교감이 미워하면 힘든 학년 힘든 업무만 줍니다. 남들보다 힘든 일을 맡아 고생해도 아무도 안 알아줍니다. 일이 힘들어서 잘 못해내면 능력없다고 욕만 합니다.
한 학교에서 왕따되면 그 지역 전체 초등학교에서 왕따 교사가 됩니다.
지역교사들 연수에 가도 아무도 옆자리에 앉으려고 하지 않습니다.
왕따 교사와 어울리면 그 사람도 같이 왕따됩니다.
교사들은 남욕을 즐깁니다.
그리고 이유도 모른체 남이 하는 욕을 따라 합니다.
교사들은 외적인 부분에서 밀리면 끝입니다.
폼생 폼사
외모에 살고 외모에 죽습니다.
외모적인 면에서 약하면 엉뚱하게도 교사로서의 능력이 없다고 욕을 얻어 먹습니다
물론 수수한 여교사 학부모들도 싫어하지만 동료들이 먼저 싫어합니다.
살기 위해서 현직에 있는 동안은 월급을 전부 용돈으로 써도 부족한 직종이 초등 교사입니다.
퇴직해도 평생 연금이 나오니까 노후는 아무도 걱정하지 않습니다.
이런 삶을 살아야 하니까 결혼은 아무나하고 못합니다.
집 대출갚고 적금 들어가면서는 이런 생활 절대 불가하니 돈많은 시댁과 남편을 만나 억대 집정도는 받아서 출발해야 합니다.
여교사들은 이혼도 많이 합니다.
퇴직하기 전에 남편이나 여교사가 암에라도 걸리면 큰일입니다
사치스런 여교사의 순진한 남편이 여교사 아내가 돈 한푼 모아놓은 것 없이 빚만 안고 살고 있었던 현실을 그때사 알고 기절합니다.
여교사 시엄마들도 실상을 알고는 대부분 쓰러집니다.
평생 다른 여자들과 비교가 안되게 많은 금액을 벌어 보태면서 아들을 도울것이라고 생각하고 집까지 수억대를 해줬는데..
여교사들은 아내감으로서는 최악입니다..
90%의 여교사는 1년동안 출근복으로 같은 옷을 두번 입지 않습니다.
50%의 여교사는 5년동안 같은 옷을 두번 입고 출근하지 않습니다.
교사들은 동료 교사가 같은 옷을 입고 출근하는 것을 매우 싫어합니다.
봄에 한번 입었다가 가을에 다시 입고 나타나면 거짓말처럼 다 알아봅니다.
1년동안 같은 옷을 두번만 입어도 당장 교복 교사 거지 교사로 욕을 먹습니다.
같은 초등교사래도 남교사와 여교사의 인생길은 너무나 다릅니다.
남교사들은 매일 보는 여교사래도 그들의 세계를 속속들이 잘 모릅니다.
같은 학교에 근무해도 남교사와 여교사의 세계는 너무 다릅니다.
남교사들은 여교사들만큼 연구실에 주와장창 앉아 있을만큼 시간적 여유가 없을때가 많아서 업무외의 이야기는 여교사들과 잘 하지 않습니다.(취향이 아주 여성스런(?) 남교사를 빼고는 남자교사들이 여교사와 그렇게 많은 시간을 함께하지 않습니다.)
님은 여친이 사치스러운게 아닌가 생각하시는듯 한데
설령 그런 부분이 있다 해도
여친 개인의 특징이라기보다 직종의 특징이니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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