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칠번들 렌즈 SAL1650F28 사용기

다시 소니 A57 DSLR을 쓰게 되면서 기존에 사용하고 있었던 칼번들 SAL1680ZA를 업그레이드를 해서 칠번들 SAL1650F28을 구매하였다.

기존에 칼번들은 실내에서 쓰기에 무리가 있었고, 제주도 여행중에는 별로 큰 화질의 덕을 보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때는 지금보다 사진 실력이 낮아서일 수도 있다.

어쨌든 요즘은 가격이 많이 떨어져서 중고로 30만원에 구매하게 되었다.

박스를 제외하고 매우 상태가 좋은 놈을 구입하게 되었는데 사용해보니 소감은 다음과 같다.

1.칼번들 보다 고정 조리개 2.8로서 실내에서도 드디어 사용가능

2.디테일이 칼번들 보다 좋음. 더이상 디테일 때문에 단렌즈 필요없음

3.풍경 색감은 칼번들이 좋으나 인물색감은 칠번들이 더 좋음

4.1번의 조리개 이점으로서도 더이상 단렌즈가 필요하지 않다.

5.SSM 모터 채용으로 동영상 촬영시에 흔들림이 없고, 소음이 없다. 아주 좋다.

예전에 무게가 무거워서 소니를 뒤로하고 파나소닉 GM1을 추가하였는데, 라이카 25.4렌즈와 35-100/2.8 렌즈를 구매해도 기본적으로 센서 크기 차이 떄문에 디테일이 떨어지고, 특히 파나소닉은 색감이 너무 안좋았다. 풍경과 인물에서.

동영상은 매우좋으며 크기도 매우좋기는 한데, 이제는 디카를 모두 정리해야 하므로 파나소닉을 판매를 할것 같다.

아래는 칠번들 렌즈로 가을날 테스트로 살고 있는 아파트 단지내부의 풍경을 간단히나마 촬영해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