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자살 유서
카카오가 사내 왕따 피해자 직원이 온라인에 게시한 유서를 삭제하며 사건을 은폐 중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18일 블라인드에 따르면 최근 카카오 사내 왕따 피해자가 온라인에 유서를 게시했지만 김범수 의장에 대한 여론 악화를 우려한 회사가 이를 은폐하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글쓴이는 “사측이 피해자를 위로하고 격려하기는커녕 글을 삭제하는 데 급급하다”며 “이는 김범수 의장의 이미지에 타격이 없어야 승계에 문제가 생기 않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최근 카카오는 김 의장 아들과 관련한 주식증여 문제로 도마 위에 오른 바 있다. 유서에 따르면 카카오 직원 A씨는 ‘안녕히’라는 제목의 글에서 “가족들에게 정말 미안하다. 하지만 너무 힘들고 지쳐 삶이 지옥 그 자체”라며 글을 시작했다. 이어 셀장과 팀장의 행위를 ..
IT 일반
2021. 2. 18.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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