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지하게 파혼고민중이다 (+상견례 썰)
일단 썰ㅈㅎ달게 받는다 많은 의견 좀 내주라 타지생활하다보니 몇 없는 친구놈들마저도 만나서 진솔한 얘기할 형편이 못 돼서 여기에나마 써본다... 길어질테니 길면 그냥 스크롤 내리고 세줄요약봐라. 1000일 가까이 만난 여자친구랑 올 5월에 결혼하려고 둘이 얘기가 됐다. 여친이랑 나랑 설날에 본가가서 얘기하기로 했었고 양측 부모님 모두 "미뤄서 뭐하냐 때됐으니 상견례 빠른 시일내로 하자"해서 저번 주말에 했다. (양측 다 우리 둘이 오래 만난거 알고 곧 결혼할거 아는 입장) 문제는 여자친구를 제외한 그 집 식구들이다. 특히 장인장모이때까지는 혼자 자위질하면서 '괜찮아 어차피 결혼해도 같이 살거도 아니고'하며 넘겼다. 근데 상견례 저번주 토요일에 하고나니까 진짜 부모님께 그런 집구석하고 사돈지간 되게 하는 ..
연애결혼
2020. 6. 14. 11:50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 Total
- Today
- Yester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