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ind] 블라인드에 올라온 글 보셨어요? 철벽치는데 어떻게 고백하란거야? (썸·연애) https://www.teamblind.com/kr/s/27Evod36 썸·연애: 철벽치는데 어떻게 고백하란거야?직장여자동료한테밥먹자 거절어디가자 거절내가 호감보이니 나 멀리함내 면전서 전남친얘기만 함내 주변인들도 이제 그쯤했으면됐다 그 여자는 포기해라 함내가 소개팅으로 여친생김그 직장www.teamblind.com 저 여자가 혹시 나 아는사람 얘긴가 싶어서 댓글달아봄.. (같은 단톡에있는 여자인데 그 사람이 말하길 자기한테 관심보이던 직장동료있었는데 거절몇번했더니 딴여자로 갈아탔다고 자기 지금 찔러본거냐고 화난다했었음) 암튼 그 같은 단톡방여자가 거절한 이유는 그거임ㅋㅋ 님이 밥먹자한 장소 맘에안듬 어디가자 한 ..
제 아이디나 글을 보고 낯이 익으신 분이 있으실진 모르겠습니다. 아마 경기남부 30중 183cm 다재 다능한 개인병원 원장 등으로 셀소를 했던 것 같습니다. 잘 지내다가 오늘 왜 블라인드가 갑자기 생 각났는지는 모르겠지만 환자가 없는 오전 뭔가 후임? 후배님? 다른 결혼적령기의 남성분들을 위해 후배들에게 이야기 하듯이 좋은 말을 남기면 좋지 않을까 하여 1년여만에 로그인하여 글을 적어봅니 다. 물론 글을 쓴 이후에는 영원히 로그아웃을 할 생각이구요. 무엇부터 말씀을 드리면 좋을까.... 저는 지방 의대를 졸업하고 모과 수련을 받고 서울 경기 인천 등에서 페이닥터를 하면서 평범하게 잘 지냈습니다. 방송활동이나 몇몇 취미활동(자세히 쓰면 너무 제가 특정될 것 같아서 적당히 생략하 며 쓰겠습니다.)을 심도있게..
먼저 여러분의 뜨거운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역시 사랑이야말로 모두가 하나될 수 있는 주제인 것 같아요. 지난번에는 남자 위주로 소개팅 시장을 설명했다면, 이번에는 여자 위주로 한번 해보겠습니다. 흔히 남자분들이 1순위가 외모, 2순위가 뭐 성격이라고 하고, 여자분들은 뭐 능력, 성격, 외모가 엎치락 뒤치락 한다고 합니다. 제 소개팅 주선 경험에 의하면 거짓말입니다. 그리고 놀랍게도 거의 모든 여자분들은 소개팅 주선받을 때 거짓말을 합니다. 의도하든, 의도하지 않았든이요. 여자분들이 오히려 남자보다 외모를 더 봅니다. 그리고 본인이 원하는 조건도 남자보다는 훨씬 정확하게 스스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이게 무슨 말도 안되는 소리냐 하실텐데, 사실입니다. 더 정확히 표현하자면, 여자분들은 1, 2, 3순위가 없..
코로나 전, 아니 2020년 초까지만 해도 소개팅에서 잘 나가는 남자는 명확했다. 키가 크고, 무쌍에 남자다운 얼굴, 나쁘게 말하면 약간 날티가 날랑말랑 하면서도 몸 좋고 마초스러운 스타일. 직업은 전문직, 공무원이 대세. 여자야 뭐 올타임 예쁜여자니까 논외로 하고. 그런데 2021년 들어오면서, 이게 크게 바뀌고 있는 느낌이다. 더 정확히 얘기하면 코로나를 기점으로 집에 있는 시간이 늘고 결혼에 대한 고민들이 많아지면서, 멋진 남자보다는 좋은 남자를 선호하는 경향이 크게 늘었다고 할까? 그리고 과거에는 연애 기반으로 일단 만나보자 였다면, 이제는 결혼을 베이스에 깔고 고민하는 느낌이다. 그러다보니 능력, 스펙에 대한 니즈는 더 증가했는데, 아마 부동산 폭등에 따른 주거 안전 위협이 큰 영향을 준 걸로 ..
“신입 3개월 리뷰는 얼마나 고인물들 맘에 들게 알랑거리는지 보는 기간임”, “전 직장 1.5배 연봉이나 스톡옵션에 속지 않길. 고용불안과 새벽 근무로 소문나서 돈 뿌려 사람 모으는 중”, “업무 성과보다는 모든 사람과 두루두루 친밀하게 지내는 마음가짐이어야지만 수습을 통과할 수 있음”, “일찍 입사한 게 벼슬인 이들이 꽤 있음”, “이미 업계에 소문이 자자하여 사람이 부족”, “일도 많은데 동료 눈치, 사람 눈치를 더 봐야 하니 스트레스가 가중됨”, “시간 내에 일을 못 하면 엄청난 동료 압박, 수습탈락, 스트라이크 받을 걱정, 인격모독 수준의 질책 쏟아짐” 등의 악평이 줄을 이었다. 또한 직원들은 “상호감시 피드백 구조라 몇 명이 마음만 먹으면 사람 하나 내보낼 수 있다”, “사내 정치라는 키워드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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