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Q6600 국민오버 PC 조립기

회사일로 외근을 많이 다니다 보니 맥북프로레티나15인치가 무게가 너무 무거워서 자주 출근하는 회사에 내 개인용 서브 개발PC를 조립해서 놓기로 했다.

한동안 놀고 있었던 나의 PC부품들은 다음과 같았다.

CPU 코어2쿼드 Q6600

BOARD ASUS P35

RAM 2G+512MB

VGA ATI 3850 512MB

원래는 내가 예전에 쓰던 CPU는 코어2듀오 E7300이었는데 동생이 쓰던 Q6600과 폭스콘 보드가 고장이 나서 내가 가지고 있던 E7300과 ECS보드를 전체를 교체를 해주었다.

ECS보드도 그렇지만 폭스콘 보드도 한 5년 쓰면 고장이 나는것을 보니 저가형 보드는 5년이 마지노선인거 같다. 그래서 보드는 무조건 ASUS, GIGABYTE, MSI를 사야한다.

아무튼 내 메인PC에는 삼성SSD와 OCZ SSD 각각 128G짜리가 있었는데 OCZ SSD를 달아주기로 했다.

그리고 RAM은 요즘은 램이 많이 필요하니까 P35의 4소켓의 장점을 활용하여 2G램을 1.3만원에 3개를 추가로 주문하였다. 512MB는 PC4200이라서 어짜피 같이 쓰면 성능저하가 일어나는 램이었다.

그래서 조립을 하려다보니 P35는 MATX가 아니라 ATX여서 추가로 ATX 게이스를 주문했고 거기다가 파워케이블의 선 길이가 모자랐다. 그래서 메인컴과 서브컴의 케이스도 전면 교체를 하게 되었다.

그래서 최종 탄생한 나의 서브 개발PC는 다음과 같은 스펙을 가지게 되었다.

CPU 코어2쿼드 Q6600 3.0G 국민오버

BOARD ASUS P35

RAM 2Gx4=8G

VGA ATI 3850 512MB

SSD OCZ 128GB

국민오버 3.0G에 8G램, 그리고 SSD를 장착하니 정말 메인PC인 I5-2500과 속도가 크게 차이나지 않았다. 게임할때는 VGA 성능의 영향을 받겠지만 지금 정말 만족하며 쓰고 있는 서브 개발PC이다.

국민오버는 아래의 링크에서 확인하면 된다.

http://egloos.zum.com/windydh/v/106529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