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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사와 복통을 일으키는 ‘과민성대장증후군’

 

성인 10명 중 1명 꼴로 나타나는 ‘과민성대장증후군’은 잘못된 생활습관과 정신적 스트레스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과민성대장증후군의 경우 소화기 증상 중 가장 흔한 증상으로 변비, 설사와 같은 장염증상을 동반하여 수시로 복부팽만감이 느껴지고 불쾌감 등의 증상이 나타나 일상생활에 심한 지장을 느끼게 됩니다.

10대들 사이에서도 증가하고 있는 과민성대장증후군은 평소 식습관만 고쳐도 증상을 개선할 수 있다고 합니다. 과민성대장증후군을 앓고 있다면 소화에 무리를 주는 자극적인 음식은 피해야 하고 장 건강에 도움을 주는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그래서 오늘은 과민성대장증후군에 좋은 음식과 피해야 하는 음식을 몇 가지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 과민성 대장 증후군에 ‘피해야 되는’ 음식

 

▶탄산음료

 

사이다와 콜라 등 탄산음료는 장내 가스를 증가시키고 과도한 섭취 시 복부에 심한 자극을 주어 증상을 악화시킬 위험이 높습니다.

▶카페인

 

카페인은 과민성대장 증상을 유발하는 원인으로 섭취만 줄여도 증상이 나타날 가능성을 줄일 수 있습니다. 카페인은 위산 분비를 촉진시켜 위산 과다의 문제로 배변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치며, 과다 섭취 시 증상 악화는 물론 각종 부작용을 초래합니다. 전문가들은 카페인 섭취를 하루 2잔 이하로 제한하고 있으나 우리가 흔히 먹는 초콜릿, 와인, 차, 에너지 드링크 등에도 카페인이 많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조심하는 것이 좋다고 말합니다.

▶양파

 

기름진 음식을 많이 섭취하는 중국에 비만 인구가 많지 않은 이유가 바로 ‘양파’ 때문이라고 하듯이 양파는 우리 몸 건강에 도움을 주는 효능이 많은 식품입니다. 그러나 양파는 과민성대장증후군을 앓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피해야 할 음식 중 하나입니다. 양파는 섭취 후 소화와 발효가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아 대장에 자극을 주게 되고 이런 부작용이 가스를 발생시켜 복통과 설사 또는 통증을 유발하게 됩니다.

▶음주

 

잦은 음주는 설사나 변비 등의 증상을 더욱 악화시키기 때문에 과민성대장증후군을 앓는 사람들에게 치명적입니다. 증상이 지속된다면 음주는 피하는 것이 좋고, 마시더라도 하루 2잔 이하로 제한해야 할 것입니다.

▶고지방식

 

치즈, 버터와 같이 지방을 많이 포함하고 있는 고지방 음식은 과민성대장증후군 증상을 악화시키는 원인입니다. 고지방 음식은 내장운동을 느리게 만들고 체내 가스배출을 억제시켜 복부팽창 및 통증을 유발하게 됩니다.

# 과민성 대장 증후군에 ‘먹으면 좋은’ 음식

 

▶사과

사과에 함유되어 있는 펙틴 성분은 장내 노폐물을 제거하고 운동성을 개선하여 장을 깨끗하게 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사과의 구연산은 위액 분비를 촉진시켜 소화를 도와 장 기능을 원활하게 만드는데, 이는 설사 해소는 물론 변비 개선에도 큰 도움을 줍니다.

▶요구르트

 

유산균이 함유된 요구르트는 장내 독소를 줄이고 유해균을 제거하여 장 건강에 좋은 식품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매실

 

매실은 소화력을 길러주는 효능이 있어 과민성대장증후군을 앓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매실에 함유된 카테킨산 성분은 장내 해독작용을 하여 염증을 예방하고 소화액을 촉진시켜 위장장애 및 소화불량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생강

 

생강은 살균작용이 강력해 특히 설사에 좋은 식품입니다. 따뜻한 성질로 냉증개선에 효과가 좋은 생강은 복부를 따뜻하게 하여 장 기능 및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고, 차로 끓여 마신다면 체내 노폐물 제거와 설사예방에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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