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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도 쫌되고 누구를 만나고 싶은데 소개팅도 막막해서 듀오같은데 가입한번 해볼까?하는분들 많은데요.
카더라만 무성하고 사용기 이런건 절대 보기 힘들더라구요. 그래서 노총각 동지를을 위해 한번 남겨봅니다.

가입해서 보니 듀오같은곳 통해서 결혼하는 커플들 무지 많구요^^;;
아무래도 외부 시선때문에 굳이 이런곳 통해서 만났다고라고는 안밝히는거 같아요..
결론은 나름 좋다입니다^^;;


1.가입동기
솔로생활이 길다보니 누구를 만나보고 싶다. 잘해보고 싶다 이런 동기 컸구요.
소개팅은 많이는 해봤는데 더이상 인맥으로는 해결이 않되고ㅎㅎ 맨날 만나도 같은 끼리끼리이고ㅎㅎ
메이져 및 중소등 여러군데를 인터뷰 자청해서 가봤습니다.
음.. 결론은 메이져 선두업체들 빼고는 뚜쟁이 아줌마들하고는 별차이 없던거 같아요. 시스템이없어서요..


2.가입
어떻게 연결된 컨설턴트분하고 가입상담한다고 하고 인터뷰를 하였습니다.
기본적으로 결혼상대자 소개 받는건데 솔직한 호구조사를 받구요. 점수 등급제 이런거 없습니다ㅋ
원하는 이성향을 콕찝어서 알려주었고요.. 저야 단순해서 3가지 딱 정해주었습니다. 이외는 다 커버할수 있다고하구요.
그리고 여러 가입등급이 있는데, 연애잘못해서 하는거니 전담 매칭매니져 가 있어야 연결이랑 관리를 잘해주는거 같아서 노블레스로 했네요..
특정학교 나왓으면 동문할인도 있습니다ㅎ


3.가입준비
가입하였으면 중요한 증빙서류들은 제출하고요. 총각인가.. 학력이나이런거요..
자기 소개. 프로필. 이력. 이상형. 사진들을 상세히 적으면 듀오회원 전용 사이트 권한이 주어집니다.
이거 적는거 무지중요한거 같아요. 매니져가 소개는 주지만 젤먼져 찾아봐서 첫인상 보는게 요거거든요.


4.첫 출동
첫출동은 정기적으로 있는 노블레스회원 파트로 갔어요. 가끔 TV에서도 소개되는데 궁금하기도 했고..
바로 실전투입보다는 몸풀기로..
보통 호텔바같은곳을 빌려서 파티를 진행합니다. TV에서 보던거랑 똑같네요ㅋ
돌아가면서 자기소개하고 중간 중간에 서먹한 분위기 풀기위해 이벤트가 게임같은것도 있고...
처음은 서먹한데 진행자가 분위기도 잘이끌어주고, 관심있는상대에는 자연 눈길이 가기 마련이므로 재밌게 진행되구요.
마지막은 피날레로 1순위 2순위로 맘에 드는 사람 이름적어서 매칭되면 커플맺어 줍니다... ^^;;

근데 파티도 진짜는 뒷풀이 부터입니다..
헤어지기 전에 나이젤많은 형님을 반장을 정하고, 맥주집같이 뒷풀이 장소 잡고 맘에드는사람 근처에 앉아 이야기하고 그러면 됩니다ㅎㅎㅎ
저도 전략적으로 술은 안마시고, 맘에드는 상대한명이랑 이야기하고 집에 차로 바래다 주는 전략으로 번호받아서..
첫출발은 좋았어요!!
모 결론은 GRD ASKY... 첨이니...


5.소개받고 만나기
처음에 회원등급에 따라 횟수를 주는데요,,
-파티에 참가해서 상대를 만난다 : 횟수1회 차감
-매칭사이트에서 직접 만나는 상대를 고른다 : 횟수1회 차감
-매니져가 만날 상대를 정해준다 : 회수1회 차감
-날 만나고싶어하는 상대가 있어서 만난다 : 횟수 차감 없음

그런데 제가 볼대는 본인이 고르는 것보다는.. (본인이 잘하면 진작 커플이였겠죠ㅋㅋㅋ)
매니져하고 나는 이런사람이다... 본인과 어울릴 상대...
나는 이런 상대방을 원한다... 본인과 어울릴 상대..
이런걸 매니져와 이야기도 많이하고,,, 소개 받아가면서 막상 만나보니 이런사람은 별로더라. 이런사람은 좋더라.
피드백 잘주고하면 몇번 후부터는 정말 딱 호감이 가는 상대들로만 만나게 해주는거 같아요..
물론 그뒤 잘하고 못하고는 본인 능력 이죠ㅋ

소개 받을때는요, 상대방 프로필과 연락처 만날 장소를 알려줍니다.
남자나 여자나 연애 초보들이 많으시므로,, 애티켓이나 장소 선정,, 옷차림,, 말하는 방법 등등.. 대화 이어가기.. 애프터등등..
코치나 강좌들이 있습니다ㅋㅋㅋ QnA도 있어서 본인 상황 상담도 되구요ㅋㅋㅋ
저같이 공대-군대-회사 코스있어서 잘모르면 이런것도 배워야죠 모;;;


6.평가
전체적으로는 전 정말 좋은 상대분들 많이 만난것 같습니다.
나름 외모 깔끔하게 하고 매너 준수하게 한다고 노력해서, 피드백도 좋아서 상대방이 저 만나고 싶다는 경우도 많아서
잘되고 않되고를 떠나 제 인력풀에서는 만날일 없는? 좋은분들 많이 소개 받은거 같구요^^;;

소개 받는사람들이 다 좋고 다 맘에 들수는 없지만... 그래도 서로 맘에 맞는 사람여럿 만나는 기회를 얻은거 같아요..
물론 여성분들은 부모님 압박에 강제로 나온 경우들 꼭있죠...
이런경우는 답이 없는데.. 스펙으로만 보려고 하면 걸리는듯요...
매니져랑 상대가 어떤사람인지. 나랑은 맞는 사람인지 물어보다 보면 이런경우는 걸리지는거 같아요..

가끔 알바써서 사기치는거 아니냐는 의혹도 있는데요...
그런거 같지는 않고요. 이런경우는 따져 보지도 않고 스펙이나 배경만 보고 무조건 소개만 받으면 당연히 상대도 나오기는 나왔는데
자기 배경만 볼려는 별로인사람인데 잘 되겠습니까...
남자도 넘 주눅들어 있으면 좋아할 사람없으니 호감없어서 잘않되거나.. 그런경우 인거 같아용...


결론은 듀오라고 소개팅이나 별로 다를거 없는거 같아요.
다만 소개받는 상대를 외모/성격이 됬건 스펙이 됬건 본인과 비슷하게 될만한 상대를 맞춰 주므로,
본인들만 잘 맞다면 잘되게 이어주는 그런거?
굳이 창피하고 거부감은 필요없다는 생각입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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